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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보험은 전국 많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복지 제도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성 보험입니다. 주민등록만 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가입되고, 별도의 보험료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충주시, 청주시, 원주시는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비한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마련해두고 있으며,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전거 사고, 농기계 사고, 화재, 폭력 피해, 자연재해 사망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시민안전보험 청구를 위해서는 사고가 발생한 후 3년 이내에 보험사에 청구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 사고경위서
- 진단서 또는 사망진단서
- 치료비 영수증
-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실제로 충주시의 한 시민은 농기계 작업 중 사고를 당해 치료비 약 180만 원을 지급받았고, 청주시에서는 초등학생이 스쿨존 사고로 200만 원의 치료비를, 원주시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 사고 시 유족에게 1,500만 원이 지급된 사례가 있습니다.
📌 시민안전보험 문의처
- 충주시 자치행정과: 043-850-5143
- 청주시 안전정책과: 043-201-2203
- 원주시 안전총괄과: 033-737-3304
예상치 못한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민안전보험은 우리가 낸 세금으로 마련된 정책이니만큼, 반드시 내용을 숙지하고 해당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보험금 청구를 잊지 마세요.
시민안전보험 제도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장치입니다. 지금 바로 본인이 속한 지자체의 보장 항목과 청구 절차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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