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여행과 일상을 함께 나누는 블로거예요. 오늘은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안성까지 개통되면서 더욱 편리해진 충청도 여행길에서 만난 특별한 휴게소, 바로 처인휴게소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
🚘 드디어 열린 세종포천고속도로, 여행길이 달라졌어요!
그동안 충청도 쪽으로 여행을 가려면 수도권을 벗어나는 것만 해도 큰일이었죠. 외곽순환 타고, 경부고속도로로 갈아타고, 막히는 신갈 JC를 지나야 만 했던 지난날은 이제 안녕!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안성까지 개통되면서 초이IC에서 천안까지 단 7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처음 만나는 톨게이트인 하남감북 톨게이트를 지나,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돼요. 넓고 한산한 도로, 그리고 깔끔한 새 길을 달리는 기분은 정말 최고였어요. 😍
🏞 여행의 쉼표, 처인휴게소에서 만난 특별한 경험
첫 휴게소는 바로 처인휴게소(세종방향). 이곳은 고속도로 상하행 차선 위에 설치되어 있어 구조부터 색다릅니다. 단, 양방향 이용은 가능하지만 차량으로는 건너갈 수 없다는 점 참고하세요!
주차를 하고 나면 바로 보이는 깔끔한 화장실과 EX-OIL 주유소. 무엇보다 토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한산한 분위기가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스타벅스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 판매존, 로봇커피, 기념품 가게, 춤추는 기계(!)까지, 일반적인 휴게소와는 차원이 다른 복합문화공간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
1층에는 테이크아웃 먹거리가 많고, 2층에는 푸드코트와 프리미엄 식당가가 있어서 앉아서 식사하기에도 안성맞춤! 특히 콘타이 쌀국수, 솥밥 전문점 등 깔끔한 매장이 많아서 입맛 따라 고를 수 있어요.
🌳 테라스 산책부터 에버랜드샵까지, 아이와 함께 즐기기 딱 좋아요!
2층 테라스로 나가면 사랑의 자물쇠 존과 산책로가 펼쳐지는데요, 고속도로 위에서 이런 공간이 있다니 놀랍죠? 차가 다니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아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3층에는 에버랜드 샵도 있다는 사실! 생각보다 규모는 작지만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는 충분한 공간이에요. 판다 캐릭터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강추! 🐼📸
🧡 결론, ‘잠깐 들른다’고 생각했다가 푹 쉬고 나온 휴게소
여행의 목적지는 천안과 아산이었지만, 솔직히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처인휴게소였어요. 고속도로 개통 덕분에 길도 훨씬 수월했고, 휴게소도 최신 시설로 구성돼 있어서 만족도 200%! 😎
특히, 세종포천고속도로는 국내에서 제한속도가 가장 빠른 120km 고속도로라는 점도 기억해두시면 좋겠죠? 🚗💨
여러분은 여행길에 들른 휴게소에서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시설? 음식? 아니면 조용한 분위기?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다음 여행에 참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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