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블로거들이 공들여 쓴 글이 검색엔진에 노출되지 않아 좌절을 경험하곤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글을 잘 쓴다고 해서 자동으로 검색에 뜨는 건 아닙니다. 검색엔진은 글의 '내용'뿐 아니라, '구조'와 '신호'를 바탕으로 노출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발행한 후에 진행하는 SEO 최적화 작업은 필수**입니다. 특히 수익형 블로그, 정보성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엔 방문자의 유입이 곧 수익과 직결되므로 더욱 중요하죠.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글 발행 후 SEO 최적화 작업 10단계**를 소개합니다.
블로그 글 발행 후 해야 할 SEO 최적화 작업
1. 메타 설명(meta description) 작성
메타 설명은 검색결과에 요약으로 표시됩니다. 핵심 키워드를 포함한 100~150자의 설명을 작성하세요.
예: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애드센스를 승인받기 위한 글 작성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2. 제목과 URL에 키워드 포함
글 제목과 블로그 글 주소(URL)에 핵심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삽입하면 검색 노출 확률이 높아집니다.
예: /tistory-adsense-approval-tips
3. 첫 문단에 핵심 키워드 삽입
검색엔진은 글의 처음 몇 문장을 중요하게 봅니다. 핵심 키워드를 1~2회 자연스럽게 포함하세요.
4. 이미지 ALT 태그 작성
블로그에 삽입된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alt)'를 설정하여 이미지 SEO도 신경 써야 합니다.
5. 내부 링크 삽입
자신의 블로그 내 관련 글을 링크로 연결하세요. 체류 시간과 페이지 뷰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예: "애드센스 승인 준비물 정리 글도 함께 읽어보세요." → 해당 글 링크 삽입
6. 외부 신뢰 링크 연결
정부기관, 공식 블로그, 위키백과 등 신뢰도 높은 외부 링크를 일부 포함하면 글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7. 글 하단에 요약정리
글의 핵심 내용을 한 문단 정도로 요약해 두면, 독자와 검색엔진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8. 모바일 화면에서도 깔끔하게 보이는지 확인
모바일에서도 레이아웃이 무너지지 않도록 확인하고, 반응형 스킨을 유지하세요.
9. 검색콘솔에 URL 수동 제출
구글 서치콘솔에서 새 글의 URL을 수동 제출하면 빠르게 인덱싱 될 수 있습니다.
[Google Search Console](https://search.google.com/search-console/about)에서 'URL 검사' → 제출
10. SNS나 커뮤니티에 자연스럽게 공유
검색 노출이 되기 전이라도, SNS나 블로그 카페 등에 링크를 공유하면 트래픽 유입과 함께 검색 알고리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냅니다.
검색엔진은 '글 이후의 행동'을 더 중요하게 본다
좋은 글을 쓰는 건 기본입니다. 하지만 검색엔진 입장에서는 그 글이 **구조화되어 있고, 신뢰할 수 있으며, 연결되어 있는지**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SEO 최적화는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위에서 소개한 10가지 작업은 **누구나 블로그 글을 발행한 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체크리스트**입니다. 꾸준히 실천한다면 구글과 네이버 양쪽에서 검색 유입이 늘어나고, 결국 블로그의 성장과 수익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글을 발행했다면, 그냥 끝내지 마세요. **당신의 콘텐츠가 검색되는 글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손질을 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