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자동차 시장은 정부 지원금 소식에 이어 제조사와 금융사의 추가 혜택까지 더해져, 차량 구매를 고려하던 소비자들에게 ‘역대급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각 제조사와 금융사가 어떤 혜택을 제공하는지, 그리고 이 혜택을 어떻게 비교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정리해 드립니다.
지원금만 보고 계약하면 놓치는 것들
많은 분들이 정부 보조금만 보고 차량을 계약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차량 가격을 낮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제조사와 금융사의 추가 프로모션입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수백만 원의 차이가 생기는데, 이를 놓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제조사·금융사 혜택을 놓치면 생기는 손해
예를 들어, 정부 보조금만 받는다면 전기차 구매 시 약 580만 원(국비 기준)의 혜택이지만, 제조사 할인 200만~400만 원, 금융 무이자 혜택까지 더하면 총 1,000만 원 이상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또한 일부 제조사는 옵션 무상 제공, 충전 크레딧, 타이어 제공 등의 ‘현금 가치’ 혜택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2025년 제조사 혜택 비교
현대자동차
- 코나 EV / 아이오닉 5·6: 최대 200~300만 원 할인
- 트레이드인 시 추가 100~200만 원
- EV 구매 시 충전 크레딧 80만 원 or 홈충전기/설치 지원
- 타이어 2개 제공 이벤트
제네시스
- GV60: 300만 원 할인
- G80, G90: 최대 200~400만 원 할인
- 전동화 모델 트레이드인 시 200만 원 추가
- 10년 이상 노후차 보유 시 추가 30만 원
기아
- 니로 EV: 350만 원 할인
- EV6: 250만 원 할인
- 봉고 EV: 최대 200만 원 할인
- 일부 차종 민생회복 특별지원 100~150만 원
쉐보레
-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콤보할부 시 50만 원 할인
- 노후차 보유 시 30~70만 원 할인
- 콜로라도: 초저리·장기 할부 옵션
르노코리아
- QM6, 아르카나, 그랑 콜레오스: 수백만 원 할인
- 옵션·용품·보증연장 50~60만 원 지원
- 무상 엔진오일 교환 등 부가 서비스
2025년 금융사 혜택 비교
카드사 무이자·캐시백
- 삼성카드: 다이렉트오토 무이자 + 4% 캐시백
- 우리금융캐피탈: 최대 12개월 무이자, 120개월 장기 할부 가능
- KB·신한·하나·비씨·NH농협: 6~24개월 부분 무이자
금융사 혜택은 차량 가격을 직접 낮추는 것보다 월 납입 부담을 줄여줍니다. 특히 무이자·저금리 조건은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비교 포인트
제조사·금융사 혜택을 비교할 때는 다음을 확인하세요.
- 구매 차종과 해당 모델의 제조사 프로모션
- 정부 보조금과 중복 적용 가능한지 여부
- 할부·리스 이자율과 월 납입금
- 옵션·서비스 제공 여부
지금 비교하고 계약하자
차량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지금이 최고의 타이밍입니다. 정부 보조금 + 제조사 할인 + 금융 무이자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체감 가격은 상상 이상으로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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